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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시니어 취업 적극 장려

뉴욕시가 일하고 싶은 시니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2일 시 노인국과 함께 시니어 취업지원 프로그램 ‘실버 코퍼레이션스’(Silver Corps)를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고령 뉴요커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에 종사했던 경력을 이어가면서도 지역사회에 환원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으로, 현재 실직 또는 불완전 고용상태여야 한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후에는 취업할 수 있는 기술과 금융지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에 참여한 후 지역단체나 시 기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에 등록한 후에는 세 그룹 중 하나로 나눠 배치된다. 첫 번째 그룹은 ‘익스플로러’ 그룹으로, 자격증이나 별도 교육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경우 뉴욕시에서 바로 일자리 연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 ‘네비게이터’ 그룹은 최대 1년의 자격증 취득 또는 직업기술 교육이 필요하다. 세 번째 ‘보이저’ 그룹은 1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후 일자리에 투입된다. 교육을 받는 기간 중에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담당 사무실 전화(212-244-6469)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시니어 뉴욕 시니어 취업지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뉴욕시 시니어

2023-05-23

질 바이든, 고교생 취업지원 중요성 강조

'전미 견습 주간'(National Apprenticeship Week)을 맞아 시카고를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본지 15일자 3면 보도) 북 서 서버브의 롤링메도우스 고등학교에서 고교생 견습제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14일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마티 월시 노동장관, 미겔 카도나 교육장관 등과 함께 롤링메도우스 고교에서 로봇 전문교육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과 만났다.   바이든 여사와 이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교생을 위한 견습제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대수준 격상'(Raise the Bar)이라는 명칭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 차세대 젊은이들이 굳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고임금 일자리를 얻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시카고 폭스뉴스는 설명했다.   바이든 여사는 "모두가 4년제 대학을 나올 필요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일찍 결정해서 일찍 시작할 수도 있다"며 고교생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견습제도, 커뮤니티 칼리지 등이 '다른 선택'을 하게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도나 교육장관은 "롤링메도우스 고등학교가 이같은 취지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어 오늘 방문하게 됐다"며 이 학교를 모델 삼아 미 전역의 청소년들 누구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시카고 시내로 이동, 세계 2위 재보험 중개회사 '에이온'(Aon) 미국 본사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시카고 지부 등을 방문, 견습생 제도와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노동계, 구직자, 교육기관, 주요 파트너의 유기적 관계를 확인하는 전미 견습 주간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2022 일정은 14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취업지원 고교생 고교생 취업지원 고교생 견습제도 취업지원 프로그램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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